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환율과 기준금리 이것만 기억하자!

by 롸잇나우두 블로그 01 2024. 2. 29.

 

 

환율과 기준금리
환율과 기준금리

 

 

이번 시간에는 기준금리와 연결되어 있는 환율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잘 아시는 대로 금리와 환율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그리고 금리는 채권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선 기준 금리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금리가 어떻게 우리 생활에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준금리란 무엇인가?

우선 금리에 대한 정의는 돈을 빌린 대신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물건을 팔거나 살 때처럼 돈을 빌리거나 빌려줄 때도 적용이 되는 것이 금리입니다. 이때 기준이 되는 금리가 바로 기준금리입니다. 기준금리는 국가에서 물가의 안정을 위해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정책 수단입니다. 기준금리는 다른 말로 정책금리라고도 표현이 됩니다. 기준금리는 나라별로 부르는 명칭이 상이합니다. 대한민국은 한국은행 기준금리라고 부르며, 미국은 연방기금금리로 명칭하고 있습니다. 금리는 다양한 경제 지표를 반영하여 조정을 하게 되고, 미국연방 은행에서 발표하는 기준금리에 전 세계 경제는 영향을 받습니다. 이는 채권의 금리와 바로 직결됩니다. 그중에서도 미국 만기 국채 10년이 가장 정확히 반영된다고 투자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금리와 환율의 관계 

금리가 오르게 되면 같이 오르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은행에서 발행하는 상품의 금리같이 오르게 됩니다. 예를 들면 예금과 대출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가 더 있는데 바로 원/달러 환율입니다. 최근의 원/달러 환율을 보면 1,330원선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IMF 때는 원/달러 환율이 2,000원 가까이 했었고,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때는 1,570원, 2006년에는 900원일 때가 있었습니다. 환율의 변동은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데, 이유는 다양합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미국 금리차이
금리와 환율

 

 

1) 첫째, 외환거래 때문입니다.

 

환율은 나라 간의 교환 비율을 뜻합니다. 대한민국의 돈을 다른 국가와 교환을 할 때 적용되는 교환 비율입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국가의 통화 거래는 외환시장에서 대부분 일어납니다. 외한시장은 주식, 채권, 어음, 수표 등 모든 시장을 뜻합니다. 외환거래의 가격도 역시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달러가 국내에 없는 상황에서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당연히 달러/원 환율은 올라가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석유의 경우에는 달러로만 거래가 되기 때문에, 달러/원 환율에 민감한 지표입니다.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주는 금리보다 미국에서 주는 금리가 높으면 당연히 자본은 높은 금리를 주는 미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 결과 국내에는 달러가 없어지게 되고, 달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재화는 같은 원리에 적용이 됩니다. 만약 외국에서 우리나라의 자동차, 반도체, 베터리를 사기 위해서 달러가 많이 유입되면 달러의 공급이 늘어나게 됩니다. 자연히 달러/원 환율은 하락하게 되고, 더 적은 국내의 원화로 달러를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2) 둘째, 세계 경제의 위기 

 

달러/원 환율이 갑작스럽게 급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IMF, 세계 경제 위기가 대표적입니다. 세계 경제에 위기가 발생하면 자본은 자동으로 안전한 자산을 찾게 됩니다. 경제 위기가 발생하게 되면 불안한 심리로 인해서 물가는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이유는 재화를 움직이는 기름값이 올라가고, 기름을 채굴하는 데 더 많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물류에서도 큰 비용이 발행하여 재화의 가격은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경제 위기가 급격하게 오면, 미국의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여 시장에 막대한 돈을 풀게 됩니다. 자연적으로 시장에 돈이 많아지기 때문의 상품이 가진 본연의 가치는 동일하지만, 물가는 오르게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물가가 너무 심하게 오르고 경기가 과열되면 미국의 연준은 다시 움직입니다. 이번에는 금리를 올리게 됩니다. 금리가 오르게 되면 자연히 국내에 있는 달러는 한국의 금리보다 높은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수요와 공급으로 인해서 원/달러 환율은 다시 상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