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거래는 주말을 제외하고 24시간 열려있습니다. 외환을 거래하는 트레이더들은 거래 시간과 시장이 겹치는 때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외환별로 주로 거래가 되는 시간 때가 있기 떄문입니다.
1. 외환거래에 가장 적극적으로 진행되는 통화의 종류
1) 달러
달러는 외한시장에 있어서 가장 거래가 활발하게 되는 통화입니다. 세계 2차 대전 이후에 브레턴우즈협정을 실시하였습니다. 이 협정을 통해서 미국은 달러를 금과 연결하고, 다른 통화의 가치도 달러에 연결했습니다. 달러를 금에 고정하는 금본위 체제는 없어졌지만, 달러의 패권은 지속되었습니다. 다른 여러 이유도 있지만 미국이 세계 최대 경제국이고, 그 나라의 화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요 자산이 달러를 기반으로 거래가 되고, 안전자산의 위치를 가지게 되면서 달러는 외환시장에서 기준통화로 자리매김합니다.
2) 유로
유럽연합의 화폐인 유로는 1991년에 마스트리흐트 조약을 시작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형태인 유로는 27개의 회원국 중에서 12개의 국가에서 우선 채택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19개의 나라에서 채택하였습니다. 유로는 독일에 있는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통화라서, 안정성을 갖춘 통화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3) 엔화
일본의 통화인 엔화는 일본 은행의 통화정책에 따라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일본의 엔화는 안전자산으로 인식이 되고 있지만, 불규칙성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의 통화정책으로 인해서 무제한 양적 완화를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낮은 금리를 이용해서 엔화를 통해서 다른 나라의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2. 외환거래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
외환거래에 있어서 최적의 시간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장은 하루 종일 열려있지만 활발할 때 변동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변동성을 이용하여 많은 트레이더들이 거래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는 트레이더들 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외환 트레이더들은 변동성 낮을 때 거래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예를 들어 시차를 이용해서 일본의 엔화를 거래하는 경우입니다. 일본의 낮에 거래하면, 미국의 경우에는 밤이라서 달러는 변동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일본의 엔화는 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데 유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때 트레이더들은 시간차를 이용하여 일본의 엔화를 활용하여 많은 양을 거래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측 맞았을 때, 더 많은 이익을 취득하게 됩니다.
3. 국가별 외환 시장 운영 시간
1) 미국, 뉴욕
미국은 뉴욕거래소에서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이 됩니다. 미국 달러가 세계 외환시장에서 9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엔 이 시간에 거래는 어느 때보다 활발합니다. 이때 미국의 주요 지표 발표, 연방준비은행의 발표, 미국의 채권과 금리가 모두 반영되어 변동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2) 영국, 런던
영국은 런던 거래소에서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오전 3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이 됩니다. 런던은 미국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곳입니다. 세계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의 국제 은행이 런던에 거점을 두고 있어서 활발히 진행됩니다. 그리고, 아시아와 미국이 해당 시간에 최대로 겹치게 되면서 거래가 진행이 됩니다.
3) 일본, 도쿄
일본은 도쿄 거래소에서 오후 7시부터 오전 4시까지 운영이 됩니다. 일본은 아시아에 있는 트레이더들을 위해 최초로 만들어진 거래 시장입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외환 트레이더들은 도쿄 거래소에서 마감이 되어도 거래를 지속합니다. 외환 트레이더들은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하여 거래 시간을 선택해야 합니다.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하여 주로 거래하는 통화에 따라 거래시간을 선택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통화를 기반으로 거래해도, 변동성을 찾아 거래하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