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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가 우리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줄까?

by 롸잇나우두 블로그 01 2024. 3. 19.

콜금리
콜금리

 

 

오늘은 금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콜금리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뉴스나 신문에서 콜금리라는 말을 자주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  콜금리란 무엇인가?

 

콜금리는 쉽게 말해서 은행 간에 돈을 빌릴 때의 금리를 말합니다. 보통 급하게 빌리는 경우에 금리를 콜금리라고 합니다. 은행이 은행에 돈을 빌린다는 사실이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돈이 가장 많은 곳에서 다른 곳에 돈을 빌린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제 위기가 오고 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더 높은 금리를 찾아서 은행으로부터 돈을 인출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IMF를 생각하면 됩니다. 당신의 많은 은행에서 뱅크런이 발생했고, 은행에 돈이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은행은 지급 준비 제도에 따라서 최소 안의 돈을 의무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콜금리
은행 콜금리

 

2.  지급준비제도란 무엇인가?

 

콜금리를 알기 위해서는 은행의 지급준비제도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지급준비제도는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이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중앙은행에 지급준비금으로 예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중앙은행은 한국은행입니다.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중요한 역할은 통화량 조절입니다. 한국은행은 일정 비율의 지급준비 금액을 조정하고, 시장의 통화 조절을 통해서 시중의 유동성을 조절합니다. 예를 들면 한국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올리는 경우입니다. 시중의 은행은 지급준비율에 맞춰서 더 많은 금액을 한국은행으로 보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은행은 대출상품 판매와 유가증권 매입을 줄이게 됩니다. 결국 시장에 통용되는 돈의 양은 줄어들게 되는 것이고, 과도하게 많은 돈이 대출로 돌아다니는 것을 막아 시장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3.  콜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무슨 일이 발생할까?

 

콜금리는 금융시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콜금리가 오르게 되면 사람들이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금리가 자연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은행이 다른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보다는 금리가 높아야 은행도 이득을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콜금리가 오른다는 뜻은 쉽게 말해서 은행에 돈이 없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세계의 중앙은행은 콜금리를 중요한 세계 경제 지표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콜금리는 한국은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콜금리 은행금고
금고

 

4 . 콜금리와 기준금리의 관계

 

콜금리가 높다는 말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높은 금리로 인해서 기업들은 투자와 채용을 중단하게 됩니다. 자연적으로 시장에 유통되는 통화는 줄어들게 됩니다. 경제는 돌아가지 않게 되고, 침체에 이르게 됩니다. 한국은행은 이때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하게 됩니다. 즉, 시장에 더 많은 돈을 풀어서 경제가 살아나게 하는 것입니다. 기준금리는 말 그대로 모든 금리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기준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당연히 콜금리도 낮아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콜금리가 5%인데, 기준금리가 1%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돈이 없는 은행은 다른 은행에 돈을 빌릴 필요가 없습니다.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것이 훨씬 이득이기 떄문입니다. 이렇게 은행들이 중앙은행에 돈을 빌리게 되면 자연적으로 콜금리도 낮아지게 됩니다. 콜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시장에 돈이 풀리게 되고, 경제도 좋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경제가 너무 활황을 맞게 되서 과도한 물가 상승이 발생하면 문제가 됩니다. 이때,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올리게 됩니다. 시중의 콜금리보다 기준금리가 높다면 은행은 다른 은행에 돈을 빌려주지 않습니다. 다른 은행에 빌려주는 대신 중앙은행에 예탁하게 됩니다. 그 결과 은행에 있던 돈은 점차 중앙은행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자연적으로 콜금리도 올라가게 됩니다. 이번에는 콜금리와 기준금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콜금리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콜금리관련 내용이 뉴스나 신문에서 나온다면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