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투자의 종류 중에서 외한시장은 다양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현물환거래, 스왑거래, 선물환거래가 이루어지는 외한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입니다. 외한시장의 종류와 특징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현물환 거래
현물환거래는 거래가 시작되는 날부터 결제까지 2영업일 내로 이루어집니다. 스팟거래라고도 불리는데, 스팟거래는 유동성과 변동성이 매우 커서 언제든 청산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손익을 크게 낼 수가 있어서 투자자들의 호응을 크게 얻어 낼 수 있습니다. 현물환 거래는 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국가의 통화를 다른 날짜에 형성이 된 가격에 결제하는 계약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결제일은 계약 날짜에서 2영업일 후가 됩니다. 캐나다의 경우에는 캐나다는 1영업일 내로 결제를 실시 해야 합니다. 당일날 발생이 되고 당일에 청산되는 경우에는 외환거래에서 현금거래라고 합니다. 결제 기간에 이틀이 소요되는 이유는 외한시장의 오랜 관행입니다. 이유는 2영업일 동안 거래내역을 점검해볼수 있는 시간을 주는 데 있습니다. 기술이 발달한 이후에도 2영업일을 고수하는 이유는 사람은 언제든 실수를 발행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단 결제가 이루어진 이후에는 손실 없이 실수를 되돌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2. 스팟거래
1) 스팟거래의 중요성
스팟거래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환전 거래와 유사하다. 환전을 원하는 사람들은 은행으로부터 매수할 때와 매도할 때의 호가를 받는다. 스팟거래도 역시 이중호가제를 이용한다. 이중호가제는 사겠다는 가격과 팔겠다는 가격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호가를 표시할때는 하이픈과 슬래시를 사용하여 표현하게 된다. 예를 들면 어는 은행이 고객에게 EUR/USD 호가를 1.2900/04으로 제시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러한 경우 은행은 외한시장에서 유로를 1.29에 매수에서 어느 정도 이익을 보고 나서 1.2904에 매도하는 것이다. 은행의 매수 가격은 1,2900이고, 매도가격은 1,204인 것이다. 고객은 은행에서 제시한 매도가격에만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이 매수 할 수 있는 가격은 은행의 매도가격인 1,204가 되고, 매도가격은 1,200이 된다. 은행이 국제외환시장에서 호가를 받아서 수수료 및 다양한 비용을 추가한 다음에 스프레드 폭을 넓힌다. 그 이후에 고객에게 지정된 호가를 제시하기 때문에 고객은 항상 은행의 매도가격에 매수하게 된다. 그리고 고객의 매도가격이 은행의 미매수가격으로 되는 것이다.
2) 스팟거래의 특징
스팟시장에서는 유동성이 매우 풍부하다. 따라서 손익실현이 빠르고 결제 기간인 2영업일이 되어 시간 노출이 다른 어떤 상품보다 제한이 된다. 스팟시장 에서는 신용리스크가 낮고 거래 회전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어 높은 변동성이 있다. 하지만, 환율이 특정한 패턴을 통해 고정적인 속도로 변화되지는 않는다. 시장에서 중요한 이벤트와 뉴스가 발행하는 경우에는 하루에도 300 Pip 이상 움직이기도 하는데 전혀 움직이지 않을 때도 있다. 따라서, 환율의 변동 속도가 정확하게 무엇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해 반해 시장의 침묵 기간은 예측 자체가 불가능하다. 한쪽 시장에서 장 마감이 끝나고 다음 시장으로 넘어갈 때나 주요 발표를 앞두고 있을 때는 모두가 눈치를 보게 된다. 이때는 유동성이 떨어지고 거래량도 떨어지게 된다.
3) 스팟거래 주문의 종류
개인, 기업, 일반 은행은 국제외환시장에 참여해 주문을 직접 낼 수가 없다. 따라서, 중개회사, 브로커, 대형 은행들을 통해서 주문을 낸다. 일반은행이 주문을 넣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른 은행을 통해 주문을 낼 때가 있는데, 주문을 받은 특정 통화 부족 시 24시간 이내에 체결을 완료하려고 할 때 가능하다. 만일 주문이 특정 시장에서 체결이 안됬을 경우에 주문은 다른 시간대의 다른 지점이나 다른 은행으로 넘어가게 된다. 스팟시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문이 대표적이다.
A. 이익 실현 주문
말 그대로 이익의 폭을 사전에 정하고 나서, 해당 가격에 도달 시 청산하는 주문이다. 지정자 주문은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정해진 가격을 넘어가게 되면 체결을 보장할 수 없는 주문이다.
B. 손절매 주문
이 주문은 보통 불리한 시장 속에서 사전에 설정한 가격에서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특정한 가격 이하로 떨어질 것 같으면 손해를 본 상황이더라도 스탑을 걸고 청산을 하는 것이다. 즉, 시장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미리 손절매하는 것이다. 시장이 급변하는 경우에는 손해를 보면서 청산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까지 손해를 감수할 수 있을지를 정해 놓고 해야 하는 거래이다.